청춘남녀 만남프로젝트로 커플됐네…경주시, 결혼축하금

기사등록 2026/07/13 15:42:37

지난해 인연 맺은 예비부부, 9월 백년가약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청춘남녀 만남 프로젝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첫 예비부부에게 결혼축하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김진수(36)·이해진(30·여)씨를 초청해 경주페이 200만원을 제공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했다.
 
지역에서 직장을 다니는 이들은 지난해 6월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에서 첫 대면 후 커플이 됐다. 지난 5월에 혼인신고를 했으며 결혼식은 9월에 올릴 계획이다.
 
현재 시의 만남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을 약속한 커플은 2쌍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경주에 거주할 시 이들에게도 축하금이 지급된다.

올해 상반기 행사에서 각종 체험과 이벤트로 40명 중 20명이 커플로 매칭됐다. 9월 하반기에는 청춘 소모임 프로그램, 내년에는 해오름동맹 지역인 포항·울산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성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 시장은 "소중한 인연들이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가정을 이룰 수 있게 청년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