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학·광양 철강·순천 방산·고흥 우주항공 연계 강조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선원 국회의원은 13일 여수시청에서 현장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주·전남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과가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과제를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권과 전남 서남권에 비해 전남 동남권에 대한 대책과 지원 계획이 과연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며,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과를 동부권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광주·전남에 들어설 반도체·AI 산업과 여수·광양의 기존 산업을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반도체 전 공정에 필요한 석유화학 기반의 특화 화학제품이 고정적으로 대량 사용될 것이며, 여수와 광양 일대는 새로운 경제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수국가산단은 범용 석유화학제품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반도체용 화학소재 산업으로 일부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흥부터 순천을 잇는 우주항공산업과 순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여수의 화학소재와 광양의 철강산업까지 연결하는 남해안 미래 산업벨트를 구축해야 한다"며, "우주항공산업은 단순히 발사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품 제조와 시험·인증까지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여수·순천·고흥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분야에 특화된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다시 나설 것을 제안했으며, 오는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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