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녹색자금사업 360억 투입…오늘부터 지원대상 공모

기사등록 2026/07/13 14:45:37
[안동=뉴시스] 녹색자금으로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 (사진=경북도 제공) 2026.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올해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360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조성된 복권기금으로, 산림환경 보전과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쓰인다.

올해 지원 규모는 360억원으로 '취약지역 녹색기반 확충'에 234억원,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에 126억원이 투입된다.

'취약지역 녹색기반 확충'으로는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곳당 최대 3억원), 산림복지 목재 인테리어 지원(곳당 최대 2억원), 산림복지 무장애 나눔길 조성(곳당 최대 33억원),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곳당 최대 10억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 가운데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등의 유휴공간에 숲을 조성하고자 추진되며 올해부터 곳당 지원이 최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었다.

산불 특별재난지역 시·군 경로당과 마을회관도 신청할 수 있다.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 사업은 산림복지전문업체, 비영리법인,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취약계층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경북도는 13일부터 24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과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에서 이들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10월에 지원 대상을 선정하기로 했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도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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