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매제 승용차 농기구로 찍은 60대…"기억 안난다"

기사등록 2026/07/11 11:09:01 최종수정 2026/07/11 11:16:24

충주경찰서, 60대 매형 불구속 입건

[충주=뉴시스] 충북 충주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술에 취해 매제가 탄 승용차를 농기구로 찍어 파손한 매형 A(60대)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3시께 충주시 소태면 자택에서 매제 B(50대)씨와 술을 마시다 심한 말다툼을 했다.

그는 B씨가 자리를 피해 자기 승용차로 들어가 나오지 않자 "밖으로 나오라"고 소리치며 차 앞 유리를 괭이로 내리쳐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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