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기정 예산안보다 5430억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2조7127억원과 특별회계 3827억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 시민불편 해소, 신성장동력 대응투자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에 국비 205억 원과 시비 172억원을 합쳐 총 377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월 구매 한도액을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15억원, 노란우산 공제가입 지원 12억원, 화재보험료 지원 3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 완화 예산도 편성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05억원, 유가보조금 지원 95억원을 반영했으며,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32억원,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지원 29억원을 투입한다.
장기수 시장은 "서민 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며 "이번 추경예산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천안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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