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준공 목표로 구조 개선 추진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한 의원과 김 의원, 시 관계자들은 만덕교 보도부에서 출근 시간대 교통 흐름과 정체 현황을 직접 확인한 뒤 대책회의를 열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교통영향 모니터링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남해고속도로 진입부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살폈다.
남해고속도로 진입구간의 차량 엇갈림을 줄이기 위해 진로 변경 제한시설과 노면 컬러링 등 도류화 시설을 정비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입 차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덕천(화명)~양산 간 교통체계 개선과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등 남해고속도로 교통량 자체를 분산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대심도 개통 이후 출근 시간대 정체가 오히려 심해져 만덕IC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지하도로에서 빠져나오는 차량과 남해고속도로 진입 차량이 X자 형태로 뒤엉키는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도로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도로 구조 개선 공사비 21억원과 교통영향 모니터링 용역비 9000만원 등 총 21억90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개선안을 확정한 뒤 구조적인 문제가 확인되면 10월 공사에 착수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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