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전남광주특별시 '생명망 하나로' 전략 추진

기사등록 2026/07/10 16:14:24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도입

응급의료 통합컨트롤센터 구축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응급 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생명망 하나로 3대 전략' 추진. (사진=전남광주특별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중증환자 전담구급차(MICU)'를 도입하고 지역 전역의 59개 병원 응급실을 통합하는 '생명망 하나로' 전략을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시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역 전역 59개 응급실을 하나로 연결하고 육·해·공 이송체계 마련, 응급의료 통합컨트롤센터 운영 등 '생명망 하나로 3대 전략'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생명망 하나로' 전략은 전남광주특별시민이 사는 곳에 관계없이 제때 치료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응급상황 시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다.

우선 전남광주지역의 59개 응급의료기관을 하나의 병원으로 연결하는 '생명망 하나로 플랫폼'을 운영한다.

플랫폼을 통해 응급환자 진료에 필요한 병원 기록(EMR)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이송부터 최종 치료까지 막힘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증환자가 치료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응급실 당직 의사들이 가장 적절한 병원을 신속하게 결정하는 '이송병원결정위원회'도 상시 가동한다.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육·해·공 입체 이송망 체계도 구축한다.

육지에는 달리는 중환자실로 불리는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며 해상에는 나르미선과 해경 함정이 투입된다. 도서·산간지역 응급환자 이송에는 소방헬기와 닥터헬기가 활용된다.

응급의료 통합컨트롤센터는 응급환자 이송부터 중증환자 전남구급차 출동, 원격 협진, 중증환자 이송·전원까지 응급의료 전 과정을 조정한다.

민형배 시장은 "생명망 하나로 전략은 현장의 구급대원, 응급실의 의료진, 육·해·공 이송수단이 한팀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이라며 "치료 병원을 찾지 못해 환자의 생명을 놓치는 사례가 없도록 꼼꼼하게 응급 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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