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개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스라엘은 대이란 군사작전을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i24뉴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9일(현지 시간) 공군 조종사 수료식 연설에 나서 "이란 정권과 우리를 해치려는 모든 세력에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 오늘의 이스라엘은 더욱 강하고, 더욱 단호하며, 더욱 강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은 작전을 다시 개시하고 공중우세를 재확보하며 필요하다면 3번째 이란을 향한 청백 공습을 단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청백이란 이스라엘 국기 색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청백 공습은 이스라엘의 독자적인 공습을 말한다.
그는 또한 "우리가 다시 돌아가야 한다면, 우리는 돌아갈 것이며 더욱 강력한 무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행사에 참석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비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적보다 강해야 한다"며 "우리가 단호하게 행동하지 않았다면 이란은 핵무기를 갖추게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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