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자발적 이직률 0.8% 안팎
K전력기기 기업 중 최저 이직률 눈길
1000% 넘는 성과급에 고용비도 증가
전력기기 초호황에 최저 이직률 유지
북미 중심의 전력기기 시장 초호황 국면에서 고속 성장을 지속하면서 최저 이직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자발적 이직률은 0.89%로 집계됐다.
2024년 자발적 이직률(0.85%)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1% 미만에 머물렀다.
HD현대일렉트릭의 2023년 자발적 이직률도 0.74%로, 최근 3년간 매해 1% 미만의 자발적 이직률을 보이고 있다.
연간 자발적 이직자 수는 2023년 15명, 2024년 17명, 2025년 18명 등 20명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발적으로 이직하는 직원들이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HD현대일렉트릭의 자발적 이직률은 국내 주요 전력기기 기업 가운데 최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중심의 전력기기 시장 초호황을 맞아 고속 성장을 이어가면서 최저 수준의 이직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고속 성장으로 직원들의 성과급 규모도 커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으로 기본급의 1000% 이상을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이에 따라 직원 1인당 평균 고용 비용도 매년 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의 1인당 평균 고용 비용은 2023년 477만6575원, 2024년 500만5825원, 2025년 522만4549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HD현대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 초호황을 맞아 빠르게 성장하면서 직원들의 이직률도 1% 미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수주 목표를 상향하며 지속 성장을 예고한 만큼, 이직률도 1% 미만 수준으로 관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올해 수주 목표를 51억8500만 달러(7조8000억원)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기존에 설정한 올해 수주 목표보다 22.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수주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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