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25톤 자율주행 화물트럭 첫 상업 운송 개시…"국내 최초 사례"

기사등록 2026/07/09 09:44:18

군산항~전주터미널~대전 허브 구간

118㎞ 주 3회 운행…안전 요원 동석

[서울=뉴시스] 한진 자율주행 간선 차량. (사진=한진 제공) 2026.7.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한진이 25톤 자율주행 화물차의 실증사업을 마치고 유상운송 운행을 본격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실제 화물을 나르며 수익을 창출하는 국내 첫 상업 운송 사례다.

한진은 자율주행 화물차를 전북 군산항에서 한진 전주택배터미널을 거쳐 대전 메가허브까지 118㎞ 구간에 주 3회 배치할 예정이다.

단, 운전석에는 전문 안전요원이 탑승할 예정이다.

간선 트럭으로 불리는 25톤 화물트럭은 거점에서 거점을 연결하며, 택배화물을 대량 운송하는 역할을 한다.

업계는 자율주행 화물차 도입을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유류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율주행 화물차 운행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인프라 조성 사업에 따라 진행했다.

한진은 2023년 9월 자동차융합기술원(JIAT),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공동 협력 체계(MOU)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실증사업을 진행했고,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유상화물운송 허가를 취득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자율주행 화물차 첫 상업 운송을 계기로 향후 미래 물류 시장에서의 대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한편, 빅데이터·AI 등 첨단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스마트 물류 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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