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211억원, 1인 50만원씩 지원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올해 1~2월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의 74%가 외식·장보기·의료 분야 등 생활밀착형 업소에서 소비된 것으로 분석됐다.
영동군은 1월 26일~2월 27일, 전액 군비로 군민 4만294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선불카드에 넣어 지급했다.
이 지원금의 사용기간 만료일(6월 30일) 기준 4만2402명이 지원금을 수령해 지급률은 98.7%였고, 총 지급액 212억100만원 가운데 사용(소비)액은 211억900만원(사용률 99.6%)이다.
일반음식점 사용액이 39억5430만원(19%)으로 가장 많았고 슈퍼마켓·편의점 23억9340만원(12%), 하나로마트(면단위 지역) 23억540만원(11%), 주유소 22억2050만원(10.5%), 병원·약국 19억3370만원(9.1%), 정육점·농축산물점 15억1370만원(7.1%), 미용·화장품업소 7억8270만원(4%), 카페·제과점 5억6080만원(3%)이 뒤를 이었다.
전체 사용액의 74.2%(156억6450만원)가 외식·장보기나 유류비·의료비 등 8개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소비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진에 기여했다고 군은 평가했다.
8개 생활밀착형 업종은 통계청이 분류하는 서비스업 8개 업태(음식·소매·생활서비스·숙박·여가·교육·의료·공공)를 말한다.
군은 추석 연휴(9월24~27일) 전에 군민 1인당 3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레인보우영동페이)로 지급하고, 사용기한은 12월31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