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해외서 주목…세단 반등 이끌까

기사등록 2026/07/08 09:01:26

부산모빌리티쇼 공개 후 외신 평가 잇따라

전장·휠베이스 등 차체 키워 공간성 강화

SUV 강세 속 준중형 세단 존재감 시험대

플레오스·AI 탑재…디지털 경험 전면에

[서울=뉴시스]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자동차는 최근 출시한 디 올 뉴 아반떼가 부산모빌리티쇼 공개 직후 해외 주요 매체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디 올 뉴 아반떼는 지난 5일 폐막한 '2026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8세대 모델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은 디 올 뉴 아반떼의 디자인이 기존 준중형 세단의 틀에서 벗어나 한층 과감하고 미래지향적인 조형미를 구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카앤드라이버는 관련 기사에서 신형 아반떼를 "SF 영화 스타일의 새로운 디자인"이라고 평가했고, 카스쿱은 "슈퍼카를 연상케 하는 펜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잘롭닉은 디 올 뉴 아반떼를 두고 "역대 가장 멋진 콤팩트 세단 디자인일지도 모른다"고 평했으며,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는 "N 비전 74 콘셉트 못지않게 멋지게 등장했다"고 표현했다.

이들 매체는 신형 아반떼가 전면부 램프 그래픽과 입체적인 그릴, 볼륨감을 키운 펜더, 낮고 넓은 차체 비례를 통해 기존 준중형 세단보다 강한 인상을 냈다고 봤다.
[서울=뉴시스]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에 대한 글로벌 미디어 반응.(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물론 실제 차체도 커졌다. 차체 크기도 커졌다. 디 올 뉴 아반떼의 크기는 전장 4765㎜, 전폭 1855㎜, 전고 1425㎜, 휠베이스 2750㎜다.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55㎜, 휠베이스는 30㎜ 늘어났다.

디 올 뉴 아반떼의 실내 디자인도 대형 디스플레이 중심의 간결한 레이아웃과 직관적인 조작 체계가 조화를 이룬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해외 매체들은 실내 중심에 자리 잡은 14.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차세대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 등 첨단 디지털 경험 요소가 동급 경쟁 차종과 비교해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공조와 오디오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물리 버튼을 함께 배치한 인터페이스 구성도 직관성을 높인 차별화 요소로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아반떼는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한층 대담하고 정교한 조형미, 첨단 디지털 경험, 차급 이상의 상품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공개 직후부터 이어진 글로벌 반응은 이번 아반떼가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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