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섬의 날, 제주 섬 문화·자원 담은 축제 열린다

기사등록 2026/07/07 10:47:01

개최지 공모 선정…내년 8월 6~8일 사흘간 개최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사진=뉴시스 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내년 8월 개최하는 제8회 섬의 날 행사를 제주만의 섬 문화와 해양자원을 담은 축제로 준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8회 섬의 날 개최지 공모에서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행사는 2027년 8월 6~8일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공모 당시 제시한 '섬속의 섬, 제주에서 펼치는 섬들의 향연' 비전을 바탕으로 제주 섬의 특색을 살린 행사 구성, 전국 섬 지역의 교류·참여 확대, 섬 정책 논의의 장 마련, 지역경제 연계, 안전한 행사 운영 등을 중심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우도,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추자도 등 부속도서를 연계하는 제주형 행사모델을 마련한다.

제주의 자연환경과 해녀문화, 어촌공동체, 섬 생태 등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해 제주 섬의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방침이다.

전국 섬 지역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전국 섬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전시·홍보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등을 통해 섬 주민과 국민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관광과 지역상권, 부속도서 방문을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해 행사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8회 섬의 날이 제주의 섬 문화와 해양자원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섬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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