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TAI 성과급 확정…메모리 기본급 100% 지급

기사등록 2026/07/06 15:10:53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 종료를 하루 앞둔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90.45%를 기록했다. 총 선거인수 57,302명 중 51,835명이 투표를 마쳤다. 2026.05.2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직원들이 올해 상반기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삼성전자는 6일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다.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중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올해 상반기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메모리 사업부는 인공지능(AI)발 수요 급증으로 인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가격 상승 등으로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다.

DS사업부 내 파운드리·시스템LSI의 TAI는 75%, CSS(화합물반도체솔루션)와 공통조직 지급률은 100%로 책정됐다.

삼성전자에서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에서는 최대 폭을 받는 사업부가 없다.

의료기기와 한국총괄이 75%의 성과급을 받고, 영상가전(VD)사업부와 모바일경험(MX), 네트워크 사업부 등이 50%를 지급받는다. 생활가전(DA) 사업부의 지급률은 2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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