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개국 3403편 접수…지난해보다 216% 늘어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의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이 국제적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 지난달 30일 기준 97개국 340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1075편보다 2328편(216%)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해외 출품작이 지난해 72편에서 올해 1587편으로 1515편(2104%)이 늘어 국제 공모전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였다.
국가별로는 중국(203편), 인도(105편), 러시아(91편), 브라질(83편), 이란(79편), 미국 및 스페인(각 75편)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출품작은 지난해 1003편에서 올해는 1816편으로 813편(81%) 늘었다.
참가 대상별로는 일반부(2171편), 대학생부(1102편), 청소년부(130편) 순이었다.
출품작의 콘텐츠는 AI 창작영상이 가장 많은 2068편, 그 다음으로 AI 숏폼 670편, AI광고 영상 456편, AI게임 영상 209편이었다.
AI광고 영상으로는 경산카페축제, 구미라면축제, 포항불빛축제가 264건, 9개 기업의 광고 130건, 경산공설시장, 구미대마을중앙시장, 포항죽도시장 등 전통시장 광고가 52건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작품은 이달 중 전문가 예비심사를 거쳐 다음달 최종 수상 후보작을 공개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수장작은 9월 열리는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올해 행사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구미, 포항, 경산에서 열린다.
구미코에서는 개막식과 공모전 시상식, B2B 기업 전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는 AI 아트테크 어워즈, 경산체육관에서는 게임페스티벌이 열린다.
도는 올해 행사에서 벤처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발표회, 게임기업 해외수출상담회, 네트워킹 행사 등을 마련해 이 행사를 '산업 연계형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적 참여 열기로 이 대회의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했다"며 "이 행사를 발판으로 경북을 글로벌 인공지능·가상융합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