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북한행" "5·18 북한 개입"…가짜뉴스 유포 29명 무더기 검거

기사등록 2026/07/06 14:16:56

'성과급 백지화설'도 12개 계정 수사

경찰 "악의적 허위정보 적극 대응"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수사본부 2024.06.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청은 중동전쟁, 5·18 민주화운동 등과 관련한 주요 허위정보 유포행위를 단속해 피의자 2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명을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청 '허위정보 유포 등 대응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경찰은 '원유 90만 배럴 북한행' 등 중동전쟁 관련 허위정보를 유포한 38개 계정을 수사해 17명을 검거하고 11명을 송치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설' 등과 관련해서는 74개 계정을 수사해 피의자 9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을 송치했다.

국민 참정권 침해 관련 허위정보 유포 혐의로는 67개 계정을 수사해 3명을 검거하고 1명을 검찰에 넘겼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불거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성과급 백지화 공문설'과 관련해서는 현재 12개 계정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TF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수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정보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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