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6년보다 4개월가량 앞당겨 달성
답례품 경쟁력·지정기부사업 확대 효과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올해 10억원을 넘어섰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7월 초 기준 1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연말정산 수요가 몰리는 11월 말 10억원을 넘겼지만 올해는 하반기 기부 수요가 본격화되기 전 10억원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성과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답례품과 지정기부사업을 중심으로 기부 참여 폭이 넓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시는 지역 농·축산물 등 특색 있는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다. 답례품 공급업체 협의회를 통해 품질 관리와 신규 품목 발굴, 공동 홍보도 추진 중이다.
지정기부사업도 확대해 올해는 1형당뇨 지원사업과 청소년 야간 안전 귀가 지원사업,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새로 마련했다.
기부자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넓히고 있다.
매월 진행하는 기획전과 이벤트도 신규 기부자 유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김보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준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정기부사업과 매력적인 답례품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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