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솔뫼성지 찾은 유흥식 추기경에게 전달
당진 성지 인프라 및 환경 개선 약속하기도
6일 당진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5일 여름 휴가 기간 중 김대건 신부 축일(7월5일)을 기념해 솔뫼성지를 찾아 미사를 접전한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이 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세계청년대회 본대회 이전 열리는 교구대회와 관련해 당진 성지의 인프라 및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또 향후 가능성이 높은 교황 방북과 관련해 남북화합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을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을 유 추기경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솔뫼성지는 대한민국 최초 사제이자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로 한국 천주교의 요람과 같은 곳"이라며 “많은 외국인 청년의 당진시 방문에 예상되는 가운데 교황님의 방문도 꼭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 추기경은 "교황님이 한국에 오시긴 하는데 아직 정확한 일정은 확정된 바 없다"면서도 "김대건 신부님의 한국 천주교에서의 상징이나 당진 성지의 위상 등 이런 부분들을 잘 고려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본대회는 그해 8월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그에 앞서 7월29일부터 8월2일에는 전국 교구에서 교구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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