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6일(한국 시간) "무라카미가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팀 샬럿 나이츠에 합류해 재활 경기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어 "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면 올스타 휴식기 이전에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무라카미는 11일부터 시작하는 애슬레틱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화이트삭스 윌 베너블 감독은 "무라카미가 올스타 휴식기 이전에 돌아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그가 타선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팀에 큰 힘이 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무라카미는 일본프로야구 홈런왕 출신이다. 2018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한 그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홈런왕과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2022년에는 타율 0.318 56홈런 134타점의 성적을 거두며 타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25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으로 빅리그 문을 두드린 무라카미는 지난해 12월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갔다.
무라카미는 이번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40(200타수 48안타) 20홈런 41타점 43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38의 성적을 거뒀다.
20홈런을 쳤던 당시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던 무라카미는 지난 5월30일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하며 홈런왕 경쟁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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