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충청권 이어 영남권 비전 제시…방산·우주항공 등 성장전략 발표
삼전·SKT·현대차·한화 등 주요 기업 참석…李 기업 투자 격려할 듯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보고회에서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한화 등 주요 기업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격려하고, 영남권을 방산·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기업의 대규모 지역 투자를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국정 목표를 재차 제시하고, 범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도 약속할 전망이다.
이번 투자 계획은 특정 지역에 시혜를 주는 차원이 아니라, 기업이 입지·인프라·산업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한,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최적의 투자가 이뤄졌다는 점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업 주요 인사들은 투자 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정부는 기업 투자에 발맞춰 입지·인프라 지원 방안 등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이른바 '3대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의 후속 행사다. 지난달 30일 광주에서 서남권 보고회가 열렸고, 전날엔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보고회가 열렸다.
청와대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지방 주도 성장의 본격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달 29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주 지역 투자 계획 발표는 지방 투자 신호탄이 될 것이고, 이어 다른 지역에도 추가 투자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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