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 뿌리고 불 지른다" 부산 전동차서 쪽지 발견…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6/07/01 19:00:50 최종수정 2026/07/01 19:04:25
[부산=뉴시스] 1일 오후 부산 전동차 내에서 발견된 방화 예고 쪽지.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에서 방화 예고 쪽지가 발견,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께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에 도착한 제2181열차의 4호차 부근 객실 통로 문에서 열차 방화 예고 쪽지가 발견됐다.

이 쪽지에는 "7월3일까지 3호선 연산방향 5시 26분/41분에 물만골역에 정차하면 신나(시너) 뿌리고 불 지른다"는 문구가 담겼다.

교통공사는 내부망에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전 역사에 순찰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112와 부산시, 국정원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공유해 협조를 요청했다.

공사 측은 2~3일 해당 열차에 직원들을 탑승시켜 현장을 주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쪽지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벌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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