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육 인프라와 민간 캐릭터 IP 결합
체험형·문화 연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고려대 한국어센터는 지난달 30일 라젠엔터테인먼트와 'K-캐릭터 기반 교육·홍보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한국어 교육 인프라와 민간 기업의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K-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문화 교육 연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기존의 교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캐릭터 기반의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해지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양 기관은 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 외에도 글로벌 인재 양성과 콘텐츠 확산 사업 또한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연 고려대 국제어학원장은 "대학의 교육 전문성과 민간 기업의 창의성을 결합해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글로벌 학습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 국제어학원 한국어센터는 누적 졸업생 약 13만 명을 배출하며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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