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KBO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 도전…대기록까지 단 두 발

기사등록 2026/07/01 15:21:55
[인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말 선두타자 SSG 최정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6.0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최정(SSG 랜더스)이 KBO리그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최정은 1일까지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에서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223타수 66안타) 18홈런 49타점 39득점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긴 했으나, 그는 올 시즌에도 변치 않는 거포 본능을 한껏 발휘하며 18홈런을 폭발, 이 부문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최정이 올 시즌 2개의 홈런을 더 추가할 경우 11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KBO리그 최초의 역사를 세우게 된다.

최정은 지난 시즌 KBO리그 역대 최초로 10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2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곧바로 자신이 보유한 기록을 11시즌으로 늘리게 된다.

최정의 연속 시즌 20홈런 행진은 2016시즌부터 시작됐다. 그는 2016시즌 40홈런에 이어 2017시즌에는 46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우고 2시즌 연속 40홈런 이상을 달성했다.

이후 201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매년 25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며 연속 기록을 이어왔다. 2016, 2017, 2021시즌에는 KBO 홈런왕에도 올랐다.

개인 통산 홈런 기록에서도 최정의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5월13일 KBO 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500호 홈런을 달성한 최정은 이날 기준 통산 536홈런을 작성, 자신이 보유한 KBO리그 통산 홈런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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