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온라인 접수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단가 'ARKO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의 18번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는 초연작 작품 사용료를 80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창작 지원도 확대한다.
공모는 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제18회 아창제'의 국악 및 양악 부문 관현악·협주곡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초연작은 예심과 본심 모두 작곡가의 신원을 가린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가 및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작곡가다. 특히 양악 부문에서는 해외 콩쿠르 수상작까지 공모 대상을 확대해 국내외 창작음악계의 최신 흐름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작은 내년 초 국내 최정상급 관현악단의 연주를 통해 무대에 오른다. 국악 부문 선정작은 내년 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KBS국악관현악단이, 양악 부문 선정작은 같은 해 2월 예술의전당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인다.
또한 올 하반기 아르코는 국내 무대를 넘어선 'K-클래식'의 해외 유통을 위해 오스트리아의 현대음악 전문단체 '클랑포룸 빈(Klangforum Wien)'과 손을 잡는다. 25인조 내외의 앙상블을 위한 현대음악 신작을 대상으로 국제 연계형 작품 공모를 별도 추진해 국내 우수 작곡가들의 유럽 무대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2007년 출범한 아창제는 지난 17회 동안 총 191편의 창작 관현악곡을 발굴하고 무대화를 지원, 명실상부한 국내 창작음악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선정작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를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르코 누리집과 문화예술지원사업 정보 제공 서비스 아트누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