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비하 발언'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감동란, 검찰 송치

기사등록 2026/07/01 11:52:14 최종수정 2026/07/01 12:40:24

명예훼손·장애인차별금지 법률 위반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임 대변인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민영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5.09.1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한 혐의로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유튜버 감동란(본명 김소은)이 검찰에 송치됐다.

1일 서울남부지검은 박 대변인과 감동란 사건을 송치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두 사람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위반(괴롭힘 등의 금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감동란의 유튜브 채널 생방송 도중 시각장애인인 김 의원을 겨냥해 부적절한 발언을 주고받았다.

방송 이후 김 의원은 박 대변인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별도로 제3자가 두 사람을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모욕 혐의로 고발했다.

논란이 커지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박 대변인에게 엄중 경고하고 당직자 전원에게 언행에 유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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