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검사는 2일 김제시 신안영농조합법인에서 시작되며, 도내 9개 시·군 40개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북지역 정부비축 약정 물량은 9344t으로 전국 약정 물량 2만2441t의 41.6%를 차지한다. 일반 밀이 9224t, 친환경 밀이 120t이다.
매입 대상은 올해 생산된 새금강, 금강, 백강, 황금알 품종이다. 품종 순도와 단백질 함량, 회분, 안전성 검사 등 사전 품질조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물량만 매입한다.
출하를 위해서는 수분 함량을 12.5% 이하로 건조한 뒤 1천㎏ 단위의 대형 포장재에 담아야 한다.
최종 품질등급은 사전 품질조사와 현장 품위검사를 종합해 1등급과 2등급으로 구분하며, 품종과 등급에 따라 매입가격이 차등 적용된다.
제면용인 새금강은 1등급 t당 90만원, 2등급 84만5000원이며, 제빵용인 금강·백강·황금알은 1등급 101만5000원, 2등급 95만5000원이다. 친환경 밀은 유기농의 경우 1등급 110만원, 2등급 100만원이며, 무농약은 1등급 103만7500원, 2등급 95만5000원이다.
전북농관원은 검사관을 대상으로 기술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검사 기준과 수확 후 곰팡이 독소 저감 방법 등을 사전 안내했다.
한종현 전북농관원 지원장은 "장마철 습기로 인한 밀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검사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출하 농가도 검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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