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세종시당 "행정+산업 두 날개로 3대 메가프로젝트 완성"

기사등록 2026/06/30 11:20:4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6.29. suncho21@newsis.com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29일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세종이 행정수도를 넘어 국가전략산업의 신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논평했다.

30일 세종시당은 "이번 계획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세종이 5극3특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세종에 기가와트(G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과 함께 삼성전기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포함됐다.

삼성전기는 세종 연동면 명학산단에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최소 '조 단위'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이는 세종시 출범 이후 단일 사업 기준 최대 규모로, 세종을 첨단 반도체 후공정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삼성전기의 세종사업장은 기존 모바일·전장용 고부가가치 기판 생산에 주력해왔으나, 이번 증설로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생산 기능을 추가하게 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맞물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종은 행정수도라는 정체성에 더해 산업도시로 체질 변화를 꾀하게 된다.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AI·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을 키워 세종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이끄는 신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번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부와 협력해 전력·용수 공급, 기반시설 확충 등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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