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시민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운동·영양·진료 프로그램을 잇따라 운영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평택보건소는 모바일헬스케어 등록자를 대상으로 체중 관리와 대사질환 예방을 위한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
전문 영양사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가공식품 속 당류와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 일상에서 섭취 열량을 조절하는 요령 등으로 이뤄졌다.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평택시의사회 송탄반회와 평택시약사회,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외국인 무료진료소도 운영됐다.
진료와 의약품 지원은 물론 결핵검진과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가 함께 진행됐다. 시 보건당국은 검진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찾아 지역 의료체계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다문화가정의 영유아 식생활을 돕는 이유식 교육도 마련됐다.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초기·중기·후기 이유식의 특징과 아이의 성장 상태에 따른 음식 제공 시기 등 설명과 각 나라별 이유식 재료 및 조리 경험 공유 등이 진행됐다.
내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대사증후군 위험 성인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가 진행된다. 10주 동안 체중 측정과 식사기록, 온라인 영양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부터 64세까지 성인 가운데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관련 약을 복용하지 않고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2개 이하 보유한 시민이다.
배다리생태공원과 이충레포츠광장에서 진행되던 줌바댄스와 라인댄스 등 야간 건강체조는 폭염 기간인 7월 한달간 휴식에 들어가며 상방기 일 평균 100여명 이상의 시민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운동과 식생활 개선, 의료 접근성 강화 등을 연계해 연령과 생활환경에 따른 건강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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