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여름방학 맞아 '2026 국제하계대학' 개최

기사등록 2026/06/30 11:13:33

전 세계 25개국 317명 참가

글로벌 학습·문화 교류의 장

[서울=뉴시스] 26일 이화여대 '2026 국제하계대학 환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이화여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 각국 학생들과 함께하는 서머스쿨 프로그램 '2026 이화 국제하계대학(Ewha International Summer College)'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지난 26일 교내 ECC에서 국제하계대학 환영식을 열고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행사는 대학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국제처 부처장 환영사 ▲교수진 소개 ▲축하 공연 ▲학생교류 프로그램 '피스버디(Peace Buddy)'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화 국제하계대학은 1971년 한국 최초의 하계대학으로 출범했다. 지난 26일부터 시작한 올해 국제하계대학 세션 1은 오는 7월 23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총 25개국에서 317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세션 2는 8월 중 진행된다.

국제하계대학에서는 예술·디자인·미디어·심리학·커뮤니케이션·인공지능·한국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영어로 제공된다.

특히 한국 전통음악·전통회화·도예 등 실습형 수업부터 한류, 문화 콘텐츠, 젠더, 북한 정치 등 현대 사회를 다루는 강의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한국어 수업 역시 수준별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실생활 중심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K-팝 댄스 클래스, ▲비무장지대(DMZ) 안보견학 ▲공연 관람 ▲한강 크루즈 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국제처 산하 학생교류 프로그램 '피스버디(Peace Buddy)'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화여대 재학생과 매칭되며 문화 교류와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정영진 국제처 부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 국제하계대학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교류하며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정체성과 신념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업과 현장학습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실 안팎의 모든 경험을 의미 있게 채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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