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경북 생산 늘었지만 건설수주는 감소

기사등록 2026/06/30 10:31:44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2024.05.31. jung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었지만 건설수주는 두 지역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가데이터처 동북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5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0%, 경북은 6.0% 각각 증가했다.

대구는 금속가공, 전자·통신, 종이제품 등이 늘었고 경북은 전자·통신, 금속가공, 의료정밀광학 등이 증가했다.

출하는 지역별로 엇갈렸다. 대구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했고 경북은 1.1%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대구가 1.4%, 경북이 15.9%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도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대구의 5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9.7로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는 13.1% 늘어났지만 대형마트 판매는 9.1%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의복, 가전제품, 신발·가방, 화장품 판매가 늘었고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용품은 줄었다.

경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1.1로 전년 동월 대비 14.7%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도 19.4% 줄었다. 상품군별로는 의복 판매가 늘었지만 음식료품, 화장품, 신발·가방, 가전제품, 오락·취미·경기용품은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대구와 경북 모두 감소했다. 대구의 5월 건설수주액은 14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9% 줄었다. 공공부문은 54.6%, 민간부문은 67.3% 각각 감소했다.

경북 건설수주액은 243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0% 감소했다. 공공부문은 33.8%, 민간부문은 57.0% 각각 줄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78.7% 감소했고 토목부문은 58.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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