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폐플라스틱으로 재활용탄소연료 생산' 특구 지정

기사등록 2026/06/30 10:28:19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가 폐플라스틱으로 재활용 탄소연료를 생산하는 기술 검증과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울산 재활용탄소연료(RCFs) 규제자유특구'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됐다.

특구는 남구 테크노산단과 울주군 온산국가산단 일원 0.138㎢ 지역이다. 지정 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2030년 12월31일까지 4년6개월이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기업 5개사와 혁신기관 6곳과 대학 2개교가 참여해 내년부터 2030년 말까지 4년간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재활용 탄소연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실증하고, 최종 생산 연료의 품질 표준화를 추진한다.

현재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석유대체연료로 인정되지 않고 품질인증 기준도 마련되지 않아 관련 기술의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관련 기술 검증과 제도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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