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업역사박물관 새단장…섬유염색산업 전시로 변신

기사등록 2026/06/30 10:19:02

정기 순환 전시 시스템도 구축

수장고 소장품 시민 공개 확대

[안산=뉴시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염색기와 염색 샘플. (사진=안산시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상설전시 콘텐츠 일부를 변경하고 전시환경을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장품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산업사 콘텐츠를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한 콘텐츠 전환이다.

기존 제지·인쇄산업 중심이 일부 전시를 섬유염색산업 중심으로 재구성해 안산 산업의 다양한 발전과정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특별기획전 '실의 여정'에서 소개했던 섬유조직기와 염료·잉크 샘플, 컬러북 등 섬유염색산업 관련 유물을 상설전시장으로 편입해 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섬유염색산업 관련 잡지와 산업자료 등 다양한 소장품도 새롭게 전시해 안산시 섬유산업의 성장과정과 산업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박물관은 또 소장품 보호를 위해 전시장 유리문을 설치하고 다양한 전시 조형물과 시각요소를 보강하는 등 박물관 공간연출에 상징성과 특성을 반영했다.

박물관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정기적인 순환전시 시스템을 구축,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는 소장품을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업유물은 안산의 성장과 산업 발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장품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산업역사박물관이 안산의 산업문화와 도시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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