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강보합 SK하이닉스는 2%대 약세
30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1.07포인트(1.08%) 내린 8303.58을 기록 중이다.
이날 22.05포인트(0.26%) 오른 8416.70에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1% 이상 오르며 85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SK하이닉스가 장중 하락 전환하면서 지수도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63포인트(0.59%) 오른 5만2182.74에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18%, 2.07% 올랐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83%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것이란 관측이 있었지만 이 시각 현재 SK하이닉스는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흐름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7.74%), 삼성물산(-5.10%), SK스퀘어(-4.63%), 삼성생명(-4.53%), 삼성바이오로직스(-3.80%) 등의 낙폭이 도드라지고 있다. 삼성전기(4.61%), KB금융(4.23%) 등은 강세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1조3219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에 힘을 빼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07억원, 573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1.81포인트(0.20%) 내린 918.7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했지만 개장 1분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날 8%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이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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