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와 성장한 유해란, LPGA 메이저퀸 등극…글로벌 마케팅 결실

기사등록 2026/06/30 10:14:19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챔피언조 2명 제너시스BBQ 후원

유해란 우승·윤이나 준우승…미국서 브랜드 노출 극대화

[서울=뉴시스] 1월 6일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왼쪽)과 유해란 프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제너시스BBQ가 후원하는 LPGA 투어 선수들이 주요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BBQ는 후원 선수인 유해란은 LPGA 5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하나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윤이나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대회 기간 BBQ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하고 출전했다. 1·2라운드에서는 윤이나가 단독 선두를 달렸고, 3·4라운드에서는 유해란이 선두를 이어가며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챔피언조 3명 가운데 2명이 BBQ 후원 선수로 구성되며 글로벌 TV 중계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브랜드 노출 효과를 높였다.

BBQ는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 공략 전략의 일환으로 LPGA 선수 후원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1월 윤이나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유해란과도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했다.

후원 이후 유해란은 지난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과 이번 메이저 대회까지 우승하며 LPGA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윤이나 역시 메이저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BBQ는 미국을 글로벌 핵심 시장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미국 33개 주에서 3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 소비자 매출은 2021년 700억원에서 2023년 2200억원, 지난해 3400억원으로 증가했다.

BBQ 관계자는 "메이저 대회에서 유해란 선수의 우승과 윤이나 선수의 준우승은 선수 개인의 성과를 넘어 BBQ 브랜드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가 됐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미국뿐 아니라 중남미와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 등으로도 사업을 확대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채스카=AP/뉴시스] 유해란이 28일(현지 시간) 미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해란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하며 메이저 첫 우승과 통산 4승째를 올렸다.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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