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12㎏ 뺀 곽범 "이제 사람들이 사진 요청해"

기사등록 2026/06/30 09:38:46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곽범이 몸무게를 10㎏ 넘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말한다.

곽범은 30일 방송하는 유튜브 예능 '간절한입'에서 방송인 김지유와 함께 하프마라톤 대회에 나간다.

김지유가 몰라보게 슬림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곽범을 보며 감탄하자 곽범은 "12㎏을 감량했다"고 말한다.

곽범은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마운자로를 꽂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하프마라톤을 끝낸 뒤 김지유와 함께 냉동삼겹살집에 간 곽범은 '요즘 언제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예전엔 (지나가던 시민들이) 인사만 했는데 이젠 사진을 요청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곽범은 한 시민이 한강에서 자신을 박보검으로 오해해 벌어진 이야기를 풀어내 모두를 웃게 한다.

곽범은 최근 바쁜 스케줄 탓에 번아웃 위기가 왔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 중이라고 한다.

곽범은 "이용진 선배가 '개그맨은 자리를 비우는 순간 대체된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나까짓 게 무슨 번아웃이냐'고 스스로 다잡았다"고 한다.

사비를 털어가며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욕 먹고 적자가 나고 있지만, 코미디를 하려고 공채시험도 보고 개그맨이 됐다"고 했다.

그는 "나는 그저 나를 불러주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웃기고, 하루가 힘든 누군가에게 작은 행복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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