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 바다의 기록' 전시회 개최

기사등록 2026/06/30 07:26:46

7월1일~8월30일, 광복 81주년 기념

[부산=뉴시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이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부산 바다의 기록' 전시회 '36:잃어버린 시대 부산바다의 기록'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7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36:잃어버린 시대 부산바다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복 81주년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박물관이 소장한 고문헌을 통해, 근현대 부산의 수산업 변천사를 살펴보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이다.

전시는 총 3개 장으로 구성돼, 1장 '바다를 자원으로', 2장 '전쟁에 짓눌린 바다의 기억', 3장 '되찾은 우리바다의 기억' 등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1950~1960년대까지의 수산업 변천사를 박물관 소장 고문헌을 통해 만날 수 있다.

1장에서는 1911년 조선총독부 어업령 제정 이후, 근대화라는 명목으로 부산바다에서 벌어진 수산자원 수탈의 역사가 소개된다. 2장에서는 1931년 만주사변 이후 부산의 수산물이 전쟁물자 등으로 수탈, 활용된 기록과 수탈된 어종이 소개된다. 3장에서는 해방 이후 우리 손으로 이룬 수산업 발전과 방향을 보여준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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