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8억 들인 용인 에코타운 준공…7월부터 본격 가동

기사등록 2026/06/30 07:08:48
[용인=뉴시스] 민간투자사업 용인에코타운 조감도(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지하에 복합 환경기초시설인 '용인 에코타운'을 준공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용인시는 인구 150만 대도시의 기반 조성과 한강수계 환경 보전을 위해 추진한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한 지 약 10년 만의 결실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인레스피아 지하 공간에는 하루 처리량 2만2000t 규모의 2단계 하수처리시설이 증설됐다. 이로써 용인레스피아의 하루 하수처리용량은 기존 5만6000t에서 7만8000t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와 함께 하수 찌꺼기(슬러지) 자원화시설(하루 220t 처리)과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 가스 등으로 재활용하는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화 시설(하루 150t 처리)도 함께 구축돼 폐자원 효율을 극대화했다.

시설 지상부에는 야구장 1면, 국제규격 축구장 2면, 다목적 체육관 등 주민 편익을 위한 문화·체육시설이 조성됐다.

총사업비 2848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BTO-a)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 등 11개사가 공동 출자한 휴먼에코랜드(주)가 사업 시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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