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회고록 출판기념회 참석 계기에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계획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용인과 평택은 한계가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이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해서는 안 될 일을 대통령이 하고 있다. 게다가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다"라며 "용수와 전력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도 없고, 용인과 평택이 왜 한계인지에 대한 얘기도 없다"고 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수치와 객관적인 자료들은 이 대통령이 말하는 것과 반대 지점"이라고 했다.
장동혁 대표 거취에 관한 질문에는 "홍명보는 사퇴라도 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 의원은 축사에서 "김덕룡과 김영삼의 정치는 굳이 안 해도 되는, 정치적 이익만 따지면 안 해도 되는 일을 진영을 초월해서 했다는 점에서 감동적이었다"라며 "금융실명제를 단행했고, 하나회를 척결했고, 무엇보다 김 대통령께서 5·18 민주화운동의 제자리를 찾아주셨다"고 했다.
한 의원은 "아쉬운 점은 IMF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라며 "그것을 제대로 평가하는 것이 남은 정치인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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