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층부 업무시설·저층부 근린생활시설
용적률 약 560% 규모 개발 가능
공개공지 추가 설치로 휴게·녹지 확충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성수동2가 277-10번지 일대 노후 정비공장 부지를 지상 15층 업무시설 중심 복합 업무거점으로 개발하는 심의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심의안은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해당 부지에 대해 도로·교통·하수 등 8개 기반시설이 충분한지 검토하는 내용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가까운 곳으로 현재 지상 3층 규모 노후 정비공장이 있다. 시는 토지이용 효율과 도시경관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건축계획안은 상층부에 업무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을 도입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개공지와 권장업종 도입 등 공공성 확보 인센티브를 적용해 용적률 약 560% 규모로 개발할 수 있다.
시는 심의 과정에서 도로·교통·하수 등 8개 기반시설의 충분 여부를 종합 검토했다. 또 도심 내 부족한 휴게·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공개공지를 추가 설치하도록 계획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성수동 일대의 늘어나는 업무시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개공지와 휴게·녹지 확충으로 일상이 더 편안한 보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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