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단속은 내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달간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에는 권역별 일제 단속이 진행된다.
단속은 '총력 대응'을 기조로 관내 32개 경찰서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순찰대와 경기남부청 교통순찰대까지 순찰차 등 89대와 경찰관 142명을 총동원 한다.
경기남부청은 이번 특별 단속 일환으로 우선 내달 2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경기남부 관내 전역에서 일제 단속을 벌인다.
특히 경찰은 20~30분 간격으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식 단속'을 통해 회피 시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 또한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이륜차, 개인형 이동장치(PM)까지 확대한다.
주요 단속 지점은 고속도로 톨게이트(TG)와 유흥가 및 어린이보호구역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지점 18곳이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약물 운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음주 감지가 되지 않더라도 운전자가 비틀거리거나 동공이 풀리는 등 반응을 보이면 적극적으로 마약류 간이검사를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에 제압하고자 한다"며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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