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울릉=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영덕군과 울릉군이 캠핑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로컬브랜드페어'에 참가해 지역의 특색 있는 캠핑 콘텐츠를 선보인다.
영덕군과 울릉군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로컬브랜드페어 2026'에서 특별 홍보관을 운영하며 동해안과 섬 관광을 연계한 캠핑 여행의 매력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영덕군은 푸른 동해를 배경으로 한 해안 캠핑장과 오토캠핑장, 차박 명소를 비롯해 해파랑길, 블루로드, 대게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함께 홍보한다.
특히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캠핑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여름철 해양레저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영덕 지역에는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과 영덕 칠보산 오토캠핑장 등 캠핑장 13곳이 운영 중이다.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울릉도의 캠핑 명소와 트레킹 코스, 해안 절경 등을 중심으로 섬 캠핑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한다.
성인봉과 해안 산책로, 독특한 화산지형 등 울릉도만의 자연경관과 지역 먹거리,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함께 홍보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울릉 지역에는 국민여가캠핑장과 학포야영장 등 캠핑장 4곳이 운영 중이다.
양 지자체는 이번 전시회에서 캠핑 여행 정보와 관광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지역 특산품과 관광 이벤트를 연계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동해안과 울릉도를 함께 여행하는 체류형 관광 코스를 제안해 캠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최근 자연 속 힐링을 즐기는 캠핑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영덕의 아름다운 해안 캠핑 명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덕만의 차별화된 캠핑과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색다른 캠핑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섬 관광지"라며 "이번 로컬브랜드페어를 통해 울릉도의 매력을 전국 캠핑객들에게 알리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로컬브랜드페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과 문화, 특산품 등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다. 로컬 관광과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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