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복귀 앞둔 김 총리, 이 대통령과 주례보고 회동…방중 성과 등 보고

기사등록 2026/06/29 17:13:01 최종수정 2026/06/29 17:34:24

김 총리, 주례보고 통해 이 대통령과 그간 23차례 만나 국정 뒷받침

내란청산·중동전쟁 등 대응…총리실 "집권 2년차도 '원팀' 국정운영"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 겸 제11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26.06.0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는 29일 주례보고 회동을 열고, 국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낮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만나 지난주 중국 방문 성과 등을 보고했다.

주례보고 회동은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매주 정례적으로 만나 국정 전반의 상황과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대통령실과 내각의 대응방향을 협의·결정하는 핵심 국정협의체이다.

김 총리는 지난해 7월 첫 회동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23차례 협의체를 열었다. 이날 회동에는 강훈식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김정우 국정상황실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주례보고회동을 통해 APEC 정상회의 준비, 정부 내 내란청산, 중동전쟁 비상경제 대응체계 등 경제·사회·외교 등 국정 전반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향을 논의·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 차원의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왔다.

또한 지방주도성장으로의 전환을 위해 '국토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총리 주재 범정부 협의체 출범,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청년관계장관회의 신설 등 정책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 총리가 미국(2차례)·스위스·중국을 방문하는 등 총리급 정상외교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 지평을 확장하는 한편, 김 총리의 제안으로 글로벌 AI 허브를 한국에 유치하기로 결정하고 글로벌 AI 허브의 한국 설립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정부는 집권 2년차에도 주례보고회동이라는 핵심 국정협의채널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주요 국정현안을 신속히 논의하고 대응방향을 결정해 대통령실과 내각이 원팀으로 흔들림 없이 국정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총리는 후임인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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