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년 넘은 노포 육성한다…'오~랜맛집' 5곳 선정

기사등록 2026/06/29 11:17:33

내달 10일까지 신청…공식 채널 통한 홍보 지원

[오산=뉴시스] 경기 오산시, 20년 이상 노포 맛집 '오산 오~랜맛집' 참여 업소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오산시 제공) 2026.06.29.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20년 이상 한자리에서 영업해 온 지역 음식점을 발굴해 대표 노포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내달 10일까지 '오산 오~랜맛집'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오산지역에서 20년 이상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부모와 자녀 등 직계가족이 가업을 승계해 영업을 이어온 경우도 참여할 수 있다.

최근 1년 안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주류 판매 중심 업소, 배달·포장 위주 음식점도 신청할 수 없다. 프랜차이즈 본점은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평가를 진행해 최종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류심사에서는 영업기간과 행정처분 여부, 가업승계 여부 등을 확인한다. 현장심사에서는 음식의 맛과 매장 관리 상태, 위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 업소에는 주방 위생관리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된다. 오산시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홈페이지 등 공식 홍보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홍보도 이뤄진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오랜 기간 지역 주민과 함께해 온 음식점에는 오산의 생활사와 추억이 담겨 있다"며 "지역 음식문화와 골목상권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