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06 발간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주식시장 호황에도 소비가 확대되지 않으면서 소상공인의 경기는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06'을 29일 발간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지난 1월2일 4309.63으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6일 7384.56으로 71.3% 상승했다. 반면 창업 후 3년 생존율은 2020년 50.2%에서 2024년 33.6%로 하락했다. 올해 1분기(1~3월) 소상공인 폐업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투자 수익이 소비보다 재투자로 이어지는 경향을 제시했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실질 구매력 약화, 고령화와 노후 불안에 따른 소비 위축 등도 원인으로 주목했다.
현재 소상공인 불황은 구조적 소비 위축에 가까우며 장기간 불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대응 방향으로는 디지털화와 무인화를 통한 비용 효율화, 가성비 중심 상품 전략, 차별화 콘텐츠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최근 소상공인 경기 침체는 주식시장 호황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소비 구조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며 "경상원은 변화하는 경제환경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도내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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