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B는 콜옵션과 리픽싱 조건이 없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0%로 발행된다. CB 전환가액은 1만3262원이다.
회사는 이번 자금조달이 단기 운영자금 확보가 아니라,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SAR 위성 개발·운용 사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조달자금을 합성개구레이더(SAR) 페이로드(Payload) 조달, 위성체 제작, 국내 위성 조립·시험(AIT) 수행, 발사·보험, 위성 운용 준비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는 SAR 위성 1호기 개발에 집중하고, 이후 자체 SAR 페이로드 개발과 2호기 발사로 이어지는 단계적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SAR 위성은 레이더를 활용해 지표면 영상을 확보하는 위성으로,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활용도가 높다. AP위성은 국방, 재난·재해 감시, 해양 감시 등으로 활용 분야를 넓히고, 검증된 해외 SAR 솔루션과 국내 제작·시험 경험을 결합해 사업 리스크를 낮출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B 발행은 운영자금 부족에 따른 조달이 아니라 SAR 위성 사업이라는 구체적인 성장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투자"라며 "단계별 사업 추진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위성 제조·운용·영상 서비스까지 연결되는 신규 수익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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