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사료도 AI로'…청주시, 스마트 축산 시스템 도입

기사등록 2026/06/28 10:59:44

등지방 두께 측정 후 개체별 적정량 공급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인공지능(A) 기술로 어미 돼지에 사료를 자동 공급하는 스마트 축산 시스템을 양돈농가 2곳에 신규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3D 카메라가 어미 돼지의 등지방 두께를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개체별 상태에 맞는 적정 사료량을 자동 공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임신 기간 과도한 체중 증가나 영양 부족을 예방함으로써 어미 돼지 1마리가 1년 동안 키워내는 새끼 돼지가 0.8마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육비 2.5% 절감과 농가 소득 3% 증가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시범 운영 중인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운용해 농가의 노동 부담을 덜고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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