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정·장안면서 올해 첫 '농촌왕진버스' 운영

기사등록 2026/06/28 10:13:42
[화성=뉴시스] 경기 화성시 농촌 왕진버스 참가자들이 26일 만세구 장안면 조암농협에서 진료를 마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2026.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난 26일 올해 첫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화성시가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함께하는 협력사업이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26일 만세구 장안면 조암농협에서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우정읍·장안면 주민 170여명을 진료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한방진료 ▲구강검사 및 치아관리 교육 ▲시력 검사 및 돋보기 맞춤 제공 ▲질병관리·예방 교육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일상 활력을 위한 영양수액도 함께 처방했다.

특히 올해는 고령층이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치매조기 검진'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했다.

김조향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농촌 왕진버스 운영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주민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돌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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