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즐겁게, 로맨틱하게…서울 호텔 야외 수영장 ⑦안토

기사등록 2026/06/28 10:06:00 최종수정 2026/06/28 10:56:25
안토 ‘라운드풀’.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재판매 및 DB 금지


실내 수영장이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 야외 수영장은 일부 온수풀을 제외하고는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계절의 ‘특권’에 가깝다.

낮에는 눈부신 태양과 푸른 하늘 아래에서, 저녁부터 밤까지는 노을과 야경을 배경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여가 공간이다.

서울 시내 호텔 야외 수영장들이 여름을 맞아 대거 문을 열었다.

호텔들은 올해 차별화한 뷰와 야간 풀파티, 아웃도어 명상·요가, 풀사이드 다이닝 등 체류형 콘텐츠를 결합해 ‘풀캉스’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즐길 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그중 대표적인 곳들을 소개한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서울 강북구 삼양로 안토(ANTO·옛 파라스파라 서울)는 북한산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라운드풀’ ‘인피니티풀’ ‘가든풀’ 등 수영장 3개와 자쿠지를 운영한다. 약 200평 규모 실내 수영장도 갖췄다.

메인 시설은 1층 라운드풀이다.
 
다만 현재는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해 8월 새로운 주인이 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으로, 7월31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재개장 후에는 수심 1.2m 메인 풀과 0.7m 유아 풀, 자쿠지 등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전에는 여름철 28~31도, 겨울철 34도를 유지하는 등 계절에 따라 수온에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365일 온수풀로 운영됐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7시였다.
안토 ‘인피니티풀’.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재판매 및 DB 금지

시그니처 공간은 114동 6층에 위치한 인피니티풀이다.

서울 북쪽의 명산인 북한산(836.5m)과 도봉산(740.2m)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길이 20m, 폭 4.5m 규모의 온수풀과 자쿠지 2개, 카바나 등을 갖췄다.

가든풀은 사방이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자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인피니티풀과 가든풀은 회원 전용 시설이다. 

반면 라운드풀은 리뉴얼 공사 전에는 비회원에게도 개방됐다. 투숙객은 객실 기준 인원 내에서 무료, 비투숙객은 유료였다.

리뉴얼을 마친 뒤 라운드풀은 비회원에게도 개방할 예정이지만, 세부 운영 정책은 미정이다.

투숙객은 현재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수영장은 성인풀과 유아풀이 분리돼 가족 고객이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수중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바데풀과 자쿠지가 있다.
안토 ‘가든풀’.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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