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림 등 3타 뒤진 공동 3위
노승희는 27일 강원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였던 노승희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작성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김민솔(10언더파 134타)와는 2타 차다.
노승희는 지난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5회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데뷔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상금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아직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5월 이후 세 차례 톱5에 진입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선 한층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쳤고, 2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였다.
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 노승희는 전반 9개 홀에서는 모두 파 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샷 감각이 살아났다. 1번 홀(파4)부터 3번 홀(파5)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올 시즌 신인상 포인트와 상금 1위, 대상 2위를 달리는 '슈퍼 루키' 김민솔은 역전 우승에 도전장을 던진다.
김민솔은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iM금융오픈과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올 시즌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를 밟은 김민솔은 시즌 3승을 노린다.
김민솔과 함께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서교림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써낸 서교림은 공동 15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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