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서 6타 줄이며 단독 선두로…공동 2위와 3타 차
정한밀은 27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군산CC 오픈(총 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린 정한밀은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 그룹을 이룬 김홍택, 김성현, 김민준(이상 11언더파 205타)와는 3타 차다.
2017년 KPGA 투어 데뷔한 정한밀은 개인 통산 163개 대회에 나섰으나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준우승만 두 차례 차지했는데, 한 번을 2024년 이 대회에서 일궜다. 당시 장유빈에 2타 차로 밀리면서 준우승에 만족했다.
정한밀은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며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2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이며 선두로 나선 정한밀은 3라운드 초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1번 홀(파4)부터 3번 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3번 홀에서는 약 8.7m의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이후 파 행진을 벌이던 정한밀은 9번 홀(파5)에서도 버디에 성공하며 기분좋게 전반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0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이어간 정한밀은 16번 홀(파5), 17번 홀(파3)에서도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다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하는 김홍택과 미국프로골프(PGA)에서 뛰다 잠시 국내에 들어온 김성현, 이날 무려 7타를 줄인 김민준은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에 도전한다.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나선 아마추어 유민혁은 이날 4언더파를 치면서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단독 5위에 올랐다.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장유빈은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작성해 안지민, 이상희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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